요즘 호주 환율이 정말 역대급으로 바닥을 치고 있어요.
저는 2019년 1월에 몇 년간의 호주 생활을 정리했는데요,
그때만 해도 환율이 800원 초반 언저리였어서
좀 기다렸다가 환율이 오르면 환전해야겠다 하고 묶어둔 돈이 좀 있는데
이렇게 700원 중반대까지 떨어질 줄이야..
누가 상상했겠나요ㅠㅠㅠ

2010년대 초반에는 1100원대를 웃돌던 시절도 있었어요.
그러던 것이 조금씩 조금씩 떨어지더니
2015년 즈음부터 800원대에 진입해서 그 이후로 계속 하락세네요.
하락세의 이유는 코로나도 있겠지만 장기 정체에 대해서는 중국과 얽히고설킨
여러 가지 경제적 이유, 원자재(철광석)의 하락이나 금리 인하 같은 이유들이 있는데요.
하지만 바꿔서 생각을 해보면요,
호주에 돈이 있는 저 같은 사람들 입장에야 달갑지 않지만
여행자들에겐 이만한 기회가 없는 것도 사실이죠.
이렇게 장기간 정체인 것을 보면 큰 이변이 있지 않는 이상
당분간은 오르지 않을 가능성이 높을 것 같아요.

서머타임이 시작되는 10월은 호주의 매력이 극대화되기 시작하는 시기인데요,
지금부터 차근차근 호주 여행을 준비해보는 것도 꽤 괜찮은 생각인것 같죠?
특히 시드니는 비치 라이프(Beach Life)를 즐기기에 최적화된 도시이고,
저는 이곳의 바다와 여름을 정말 정말 사랑해요 <3
이 말은 곧, 호주 여행을 생각하고 계시다면
한국의 날씨가 서늘해지는 시점인 10월 이후가 가장 좋다는 뜻인데요,
그때쯤이면 코로나도 잠잠해져 있겠죠?(제발ㅠ)
브리즈번이 있는 퀸즐랜드주와 서쪽의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주를 제외하고는
매년 10월 첫 주 일요일 오전 2시부터 흔히 서머타임이라고 부르는
Day light saving 시즌이 시작되구요,
이 Day light saving은 해가 빨리 뜨는 여름철에 시계를 한 시간 빠르게 돌려
자연광 사용시간을 늘림으로써 에너지 절약을 도모하는
이 곳 사람들의 지혜가 담긴 제도에요.
그리고 6개월 후인 다음 해 4월에 빨라진 한 시간을
다시 제자리로 돌려놓으면서 겨울을 맞이하는 거죠.
지금은 이놈의 망할 코로나 때문에 모두의 발이 묶여있는 상황이지만ㅠㅠ
몇 달 후엔 이런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으리라 믿으면서!
제가 호주에 있을 때 했던 가장 잘한 일 중 하나였던
부모님 효도 여행의 일정을 공유할게요.

저는 이렇게 A4용지 양면에 출력해서 만든 일정표를
3단 접지로 만들어서 어른들께 나눠드렸어요.
글자도 큼직큼직하게 넣고 일정이 한눈에 보이니 좋아하시더라구요.
꼭 연세가 있으신 어른들을 위한 여행이 아니더라도
여유 있는 여행을 선호하는 모든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열흘간의 일정이고요,
일정에 들어있는 자세한 여행지 정보는
호주 여행 시리즈로 하나씩 썰을 풀어보도록 할게요.
코로나가 지나가면 환율도 지금보다는 좀 올라가겠지만,
800초반대를 뚫고 올라가기는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집에서 너무 무료하게 우울해하지 마시고
기분전환 차원에서라도 미리 여행 계획 세워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아요.:)
https://shinyabroad.tistory.com/9
호주 시드니: 뉴트럴베이 노스시드니 맛집 The Oaks Hotel(디 옥스 호텔)
호주는 다인종이 모여사는 이민 국가라 세계 각국의 인터네셔널 한 맛집들이 참 많아요. 그런 가운데! 제가 추천하고 싶은 곳은 뉴트럴베이에 위치한 13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호텔 레스토랑인데요, 그 이름하야..
shinyabroad.tistory.com
https://shinyabroad.tistory.com/8
호주 시드니: 알베르토와 장위안도 탔던 빅버스
몇 년 전 JTBC 예능 중에 꽤 인기가 있었던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라는 프로그램에서 호주 편이 소개된 적이 있었는데 기억하시나요? 그때 멤버들 중에 시드니를 방문했던 멤버가 중국인 장위안과 이탈리아인..
shinyabroad.tistory.com
'오늘도 여행중'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시드니: 뉴트럴베이 노스시드니 맛집 The Oaks Hotel(디 옥스 호텔) (0) | 2020.03.17 |
|---|---|
| 시드니: 알베르토와 장위안도 탔던 빅버스 (0) | 2020.03.16 |
| 발리 기념품: Ellips 헤어 트리트먼트, 코우퀴진 수제쨈, 사향고양이 커피 등 (0) | 2020.03.13 |
| 발리 짱구: 세상 힙한 라브리사 비치클럽 (0) | 2020.03.13 |
| 발리 짱구: 도조발리(Dojo Bali) 디지털노마드 (0) | 2020.03.12 |